물대신 마실 수 있는 차, 물대신 마실 수 없는 차

 

안녕하세요 노그냥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생수 대신 보리차를 마셨고 자기 전에 따뜻한 차 한잔 마시고 자는 습관이 있습니다.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수분이 부족한 기분이 들어 하루에 물 2L를 마시겠다며

500ML 머그잔에 차를 가득 담아 4번 이상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언니에게 제가 요즘 물을 2L씩 마신다고 하자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가 있고 없는 차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네.. 그동안 저는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아닌 수분을 빼주는 차를 마시고 있었던 겁니다.

 

 

그.. 그래서 정리해본 차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없는 차?입니다.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첫째로, 카페인이 들어간 차는 이뇨작용을 일으킵니다.

 

카페인이 몸에 일으키는 반응들의 원리를 잘 설명해둔 유튜브 영상 참조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카페인이 아데노신이라는 분자구조와 유사한데 카페인이 아데노신대신 아데노신 수용체에 대신 결합해서 아데노신이 몸에일으키는 반응들,, 잠이오도록 하고, 심장박동을 늦추고, 신장의 수분배출을 막는 작용들을 못하도록 합니다.

 

홍차

녹차

우롱차

 

 

둘째로, 다량의 칼륨이 들어간 차는 이뇨작용을 일으킵니다.

과학시간에서 배웠듯이 나트륨과 칼륨의 농도로 신장에서 배출할 오줌량을 정하는데
체내 칼륨이 많아질수록 오줌량이 많아집니다.

옥수수수염차

 

 

셋째로, 효능이 있는 차는 많이 마실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메밀차

둥굴레차

결명자차

우엉차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보리차

옥수수차

허브차

 

지금은 차 대신 마실 수 있는 허브차를 열심히 마시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건강을 위해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를 드시며 수분도 보충하고 건강도 챙기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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